에반스 증후군은 용혈성 빈혈과 다른 혈액학적 이상 소견(백혈구 파괴, 호중구 감소, 혈소판 파괴 또는 혈소판 감소증)이 동반된 질환군이다. 혈소판 감소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가장 흔한데, 혈소판 감소증이 선행될 수도 있고, 동시에 발생할 수도 있으며,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 후 2차적으로 혈소판 감소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유병율은 백만명당 1명 정도로 보고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치료 방법이 정립되어 있지는 않다. 현재 치료로는 면역 억제제를 투여나 비장절제술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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